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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축구 이야기

축구를 소재로 영어 공부하기 (유튜브편-상급자용)

by 스포츠 아재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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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덕 아재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유튜브 브릿센트 채널외 제가 구독하고 있는 축구관련 해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는 영어권에서 유학을 해본적도 없기에 이 채널은 영어 상급자에게 잘 어울릴만한 채널인거 같아요. 그러나 !!!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우리도 자주 듣다보면 언젠가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있지 않을까요 ?

1. Sky Sports Premier League (영국 공영방송)

영국 공영방송 채널인 Sky Sports에서 운영하고 있는 Premier league 유튜브 채널입니다. 채널은 영국인 패널들의 프리미어리그 이적/경기 리뷰 등에 대한 내용을 알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한 최고의 장점은 '비영어권 국가의 선수/감독'의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해외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미국/영국 뿐만 아니라 기타 유럽 국가, 동남아 등등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과 영어로 소통해야하는 일이 있잖아요? 미국식 발음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으로서는 비영어권 외국인의 발음을 이해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닐겁니다. 저는 이 채널의 통해서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런 발음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나운서를 제외하고 영상에 나오는 패널/감독/선수들은 영어를 전공하지 않았다보니, 둔탁하고 노골적인? 영어 발음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다보면 우리 손흥민 선수의 영어 인터뷰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채널의 단점이라고 하면 자막 기능이 없다는거..)

2. Fabrizio Romano (이적 시장 전문 기자)

앞선 SNS 포스팅편에서 소개해드린 이적시장 전문 기자 Fabrizio Romano 기자의 유튜브 채널입니다. 이 채널의 영상은 10분내외로 짤막한 영상이 대부분인데, Romano 기자가 취재한 해축 이적시장의 이야기 특히 이적 뒷이야기 등등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Romano 기자가 이탈리아 사람인데 '이탈리아인의 영어 발음'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역시나 자막이 없다는 것인데 내용 자체가 엄청 어려운게 아니라 영어를 중간 이상 하시는 분들은 내용의 7~80%는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3. Alasdair Gold (토트넘 전문 기자)

영국 축구 언론사 '풋볼 런던' 소속이자 토트넘 전담 기자인 Alasdair Gold 기자입니다. 이 채널의 영상은 1시간 가까이라 평소에는 잘 보지 않는데, 장거리 출장길이나 시간이 많이 빌때 가끔 보는 채널입니다. 영상 편집이라고는 1도 없는 날것 영상 그 자체이지만 Gold 기자가 취재한 토트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역시나 자막은 없어서 제가 이해하기에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애용하고 있는 축구관련 해외 유튜브 채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소재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이 영상들의 내용을 100% 이해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

영어도 재미있게 공부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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