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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축구 이야기

2025시즌 K리그가 달라지는 점 10가지

by 스포츠 아재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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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

K리그1 개막일: 2025년 2월 15일
K리그2 개막일: 2025년 2월 22일

화성FC의 K리그2 참가

화성FC가 K리그2에 새롭게 합류했고, 차두리씨가 K리그2 화성FC의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화성FC 차두리 감독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확대

K리그1은 최대 6명 등록+ 4명 동시 출전 가능, K리그2는 최대 5명 등록+4명 동시 출전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아시아 쿼터와 동남아시아 쿼터는 폐지되었습니다.

뇌진탕 교체 제도 도입

경기 도중 어떤 선수가 뇌진탕 부상을 당하면 선수 안전을 위해 각 팀은 경기당 최대 1명의 뇌진탕 교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교체 인원과 무관). 한 팀이 뇌진탕 교체를 사용한다면 상대 팀도 추가 교체가 가능합니다.

홈그로운 제도 도입

국내 아마추어 팀에서 일정 기간 이상 뛴 외국인 선수는 K리그 신인 등록 시 국내 선수로 간주됩니다. 기준은 프로 입단 시점 직전 3년 연속 or 총 5년 이상 국내 아마추어 팀 소속으로 등록된 경우 해당됩니다.

잔디 상태 불량 시 경기장 변경 가능

그라운드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다면, 연맹은 홈과 원정 경기장을 바꾸거나 홈 팀에 제3의 경기장을 찾는 의무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국제대회 참가 시 일정 조정 가능

AFC 챔피언스리그 등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구단의 지원을 위해, 상대 팀 동의 없이 연맹 직권으로 일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선수 임대 규정 변경

구단이 선수를 임대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인원수가 기존 5명에서 최대 6명으로 확대되었으며, 동일 구단 간 임대는 각각 최대 3명까지 가능합니다. 임대 기간은 최장 1년입니다.

구단 재무 정보 관리 프로그램 도입

'K리그 파이낸셜 매니저'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구단의 재정 정보를 전산화하여 정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재정 건전화 제도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2025년 4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5시즌 K리그는 선수 안전 강화, 리그 경쟁력 향상, 그리고 팬들에게 더 향상된 축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변화를 도입했습니다. 팬 여러분도 이 흥미로운 여정에 함께하며 K리그가 열리는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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