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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축구 이야기

24-25 UEFA 챔스 16강전 뮌헨vs레버쿠젠 경기 리뷰 : 김민재 투혼 활약

by 스포츠 아재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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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레버쿠젠 완파! 김민재 부상 투혼, 케인 멀티골로 3-0 승리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푸스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김민재, 부상 투혼 발휘하며 끝까지 싸웠다

이날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습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배치됐고,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2선 공격을 담당했습니다. 중원에서는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공수를 조율했으며,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가 수비를 구축했습니다. 골문은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전반 4분, 김민재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발목이 꺾이며 쓰러졌습니다.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김민재는 잠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장에 복귀하며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김민재 활약상 보러가기

김민재 경기 기록 (Sofascore 기준)

평점 6.8
클리어링 4회
패스 성공율 89%

케인의 선제골, 뮌헨이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전반 9분, 뮌헨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레버쿠젠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13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뮌헨은 추가골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전반 22분 무시알라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고, 25분에는 코망이 강력한 슈팅으로 레버쿠젠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데이비스와 무시알라가 연이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 무시알라와 케인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시알라 활약상 보러가기

후반 9분, 뮌헨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레버쿠젠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무시알라가 침착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뮌헨에도 악재가 발생했습니다. 골키퍼 노이어가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후반 26분, 뮌헨이 결정적인 페널티킥을 얻어냈습니다. 케인이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PK를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3-0을 만들었습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던 김민재는 후반 44분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습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3-0 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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