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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덕 아재입니다. 토트넘의 강등권 현실화 경기가 펼쳐지던 동시간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이하 브라이튼)의 EPL 22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남의집 이야기가 아닌 맨유의 경기는 과연 어땠을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1-3으로 패배했습니다.
경기 요약
- 전반 5분: 브라이튼의 카오루 미토마가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받아 전진한 후, 문전으로 패스하였고, 얀쿠바 민테가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 전반 23분: 맨유의 아마드 디알로가 상대 공을 차단하여 조슈아 지르크지에게 연결하였고, 지르크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려다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습니다. 이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를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 후반 15분: 브라이튼의 민테가 맨유의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에 있던 미토마에게 패스하였고, 미토마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브라이튼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 후반 30분: 맨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상대의 공격 상황에서 선방 후 공을 잡았다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였고, 이를 놓치지 않고 브라이튼의 조르지니오 뤼테르가 놓치지 않고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배 요인
- 수비 조직력의 문제: 초반부터 수비 라인의 불안정함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첫 번째 실점 장면에서 상대의 롱패스에 대한 안일한 대처때문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 골키퍼의 실수: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는 후반 30분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여 추가 실점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덧셈뺄셈은 못하고 미적분은 잘하는 골키퍼 오나나의 호러쇼..
- 공격의 비효율성: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득점을 제외하면, 맨유의 공격진은 결정적인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 전술적 대응 부족: 아모림 감독의 전술에 맞지않는 선수들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브라이튼의 빠른 역습과 측면 공격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습니다.
결론
이번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순위 13위로 내려앉았으며, 수비 조직력 강화와 골키퍼의 안정적인 플레이, 그리고 공격진의 창의성 회복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과연 후벵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의 상승세를 맨유에도 접목시킬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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