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홀란드, 맨체스터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재계약 체결!

한국 시간으로 1월 17일,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엘링 홀란드 선수과 소속팀 맨체스터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Stay humble이 아닌 Stay in Man City ?

재계약 기간

맨체스터 시티는 2025년 1월 17일 엘링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새로운 계약 기간은 2034년 6월까지로, 재계약 기간은 총 9년 6개월에 달합니다.

주급

이번 재계약을 통해 홀란드는 주급 약 50만 파운드, 한화로 무려 약 8억 9,000만 원를 받게 되어, EPL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재계약에서는 2029년부터 발효되는 높은 금액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히 바이아웃인지는 얼마인지는 아직 알려진게 없는데, 홀란드까지 영입해 갈락티코를 완성하겠다는 레알마드리드의 계획은 차질이 생겼네요.

홀란드의 소감

홀란드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맨시티는 대단한 사람들과 놀라운 팬들로 가득한 특별한 구단이다. 모두가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환경이다. 펩 과르디올라와 그의 코칭스태프, 내 동료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많이 도와준 구단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계속 발전하고 싶고,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습니다. 

기타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 위반 혐의, 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는데, 2009년부터 2018년까지의 재정 보고에 대한 115건의 위반 혐의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혐의가 인정될 경우 승점 삭감, 더 나아가서는 강등까지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리스크가 있지만 장기 재계약을 선택한 홀란드 선수의 포부?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과연 맨시티에서 정년퇴직?하겠다는 홀란드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